[서울교육방송 학교뉴스]=평택시에 위치한 계성초등학교가 토론교육으로 교육공동체의 활력이 생겼다. 1학기1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교육은 ‘소통과 공감’(김선희 대표)와 협력으로 진행된 대토론 광장교육이다. 전교생이 41명이어서, 겨자씨처럼 실속적인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사들과 학부모가 모두 토론대회에 참여하면서, 학교를 중심한 지역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의견을 교감하면서, 학생이 학교의 중심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토론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감 ▲이해력 ▲공감능력을 얻고서, 교우관계가 온화해지고, 교실 분위기도 질문과 활동의 폭이 넓어지는 교육효과가 있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성새싹길에 위치한 계성초등학교(학교장 이경자)에서 2019년 4월 18일(목)과 23일(화)에 총 12차시에 걸쳐 토의·토론 인문교육이 실시되었다. 계성초등학교는 전교생 41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2018학년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작지만 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는 미래가 밝은 학교이다.
혁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계성초등학교 토의·토론 인문교육은 사회적 기업 소통과 공감(대표 김선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2015 국가교육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된 1학기 1책 읽기 교육과정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가 통합되어 운영되었다. 이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과의 밀착된 연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인구 수 감소와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학교들이 많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학교에서 내실있는 인문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1학기 1책 읽기의 일환으로 선정된 책은 3,4학년은 쫑이가 보내준 행복(단비어린이), 5,6학년은 안내견 탄실이(대교북스주니어)이다. 선정도서는 동물사랑이라는 대주제로 통합된 독서토론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화되어 토의·토론 인문교육 프로그램에 구조화 되었다.
토의·토론 인문교육을 진행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계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은 토의·토론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고 발표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기술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토의·토론 인문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추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였다.
6 Comments
김동율
즐겁고 유익한 토의 토론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성미
히힣 공부안해서 너무 좋았다.
김동율
재밌었어요^-^
이문현
*나는못가는데 ㅠㅠ*
나영인
재미있네요. 잘 보고 가여
나영인
너무 재미있겠네요. 잘 보고 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