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8장에 보면, 일곱천사가 일곱나팔을 불면서, 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초림에서 재림까지 무수한 환란들이 ‘천사의 나팔소리’에 속한 것이다. 또한 구약시대도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진행된 환란들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화산폭발 멸망 사건도 천사가 직접 그곳을 방문해서, 현장조사를 하고서 멸망시켰다. 천사가 롯을 빼내고, 심판을 결정한 것이 나팔소리를 울린 것이다. 롯을 빼낸 것은 ‘아브라함’을 기억해서 그렇다. 아브라함과 연고가 중요하다. 계시록 7장에 보면, 인맞은 자는 해하지 못하도록 명령이 내려진다. 예수님과 연고가 있는 자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어린양의 피흘림을 받아야만, 죄가 사해지고, 마귀가 침략하지 못한다.
나는 노트북을 하면서, ‘보호안경’으로 썬그라스를 쓴다. 집에 있어도 썬그라스를 쓴다. 불편하지만,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 눈에 보기에는 노트북 스크린이 정지화면 같지만, 60Hz의 주파수를 가진 돌맹이다. 화면은 엄청난 반복을 통해서 내 눈동자를 때린다. 단지, 모를 뿐이다. 주파수가 높을 경우, 눈동자는 화면의 깜빡거림을 인지하지 않아서 피해가 없는데, 주파수가 낮을 경우에는 깜빡거림이 눈동자를 때린다. 그래서 PC화면을 계속 보면, 눈이 아프다. TV화면을 계속 보면, 눈이 피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보호안경을 써야한다. 보호안경을 쓰면, 화면의 깜빡거림이 차단되면서 눈의 피곤이 줄어든다. TV화면도 그러한데, 하물며 세상이랴!!
일곱천사 중에서 네 천사가 나팔을 불자, 사회는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나머지 세 천사의 나팔이 무섭다. 독수리가 날아들면서, “화, 화, 화”를 경고한다. 이것을 놓고, 어떤 성경학자들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3차 세계대전”으로 해석한다. 그러한 해석은 ‘그럴듯한 설명’일 뿐, 성경의 절대적 진리는 아니다. 참고만 해야한다. 계시록은 AD1C에 그 시대 독자를 위해 작성되었지, 지금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 이 점은 분명히 알아야한다. 666은 히브리어 숫자 번역으로 ‘네로’의 상징암호로 알려져 있다. 네로가 그 시대에 황제우상숭배를 강요했고, 그가 짐승의 역할을 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며, 성경과 일치한다.
그러므로, “화, 화, 화”에서 첫 번째 화는 무저갱의 문이 열리면서, 무서운 황충이 올라온다. 이것이 정말로 무섭다. 행복한 가정에 갑자기 우울증과 분노가 찾아오는 것은 영적인 ‘귀신’이 찾아와서 그렇다. 이것은 돈으로도 막을 수 없다. 심리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영적인 실체 마귀가 물러가는 것이 아니다. 황충은 실존세계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장을 맞아야만, 침범을 하지 못한다.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고 황충은 명령을 받는다. 기간은 5달이다. 하나님의 도장을 받으면, 황충이 해롭게 하지 못한다. 노아의 방주에 타면, 홍수가 침범을 하지 못한다. 황충은 곧 어둠의 귀신으로 사람을 우울증에 걸리게 하고, 사람과 사람이 다투게 하며, 자신을 비관하게 한다. 무서운 존재다. 예수님의 피흘림으로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황충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