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처럼 삼부르네상스가 솟아오르면, 호텔처럼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서울교육방송 경제뉴스]=삼성전자 평택공장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평택의 미래가치’는 급부상한다. 서정리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삼부르네상스 498세대가 건립되면서, 삼성반도체 평택공장의 개발효과를 보게 된다. 공실률 ‘0’다. 삼성전자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 차원이다. 삼성반도체 공장으로 출퇴근하는 셔틀버스가 삼부르네상스에서 운영될 뿐만 아니라 인근에 LG를 비롯해 대기업 공장들과 고덕국제신도시까지 있기 때문에 ‘개발효과’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시공사와 시행수탁사가 든든하다. 시행수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고, 시공사는 삼부토건이다. 책임시공을 약속한 삼부토건은 건설면호 1호 시공사로서 장충체육관과 나로호우주센터까지 준공했고, 70년 전통 건설사다. 삼부토건은 삼성반도체 공장 직원들의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에 목표를 삼고, 340억원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를 기획해 건설을 추진해왔고,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삼부토건이 준공할 삼부르네상스 고덕스테이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매제한과 대출규제가 없다.
삼성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는 총 6단계로 진행되며, 2017년에 확정됐고, 그때 1공장이 준공됐다. 투자금액 30조원 고용인원 3만명이 삼성평택 캠퍼스 1공장에서 근무중이다. 2020년에 준공한 2공장은 투자금액 30조원 고용인원 3만명이다. 2023년에는 제3공장이 준공예정이며 투자금액 50조원, 고용인원이 3만8천명이다. 2023년까지 투자금은 110조원, 고용인원은 10만명이다. 2025년~2030년까지 나머지 3개 공장도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고, 투자금액은 171조원이고, 고용유발은 44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로 인해 경제적 생산효과는 163조원이 발생할 전망이다.
삼부르네상스는 23층 건물인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최고층수로 건립되므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예정이다. 대부분 낮은 아파트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들을 향해 ‘군계일학’처럼 삼부르네상스가 솟아오르면, 호텔처럼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1~2층은 컴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휘트니스 센터는 2층에 들어서고, 1층은 세대주와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상가가 들어선다.
1인실 전용으로 건립될 삼부르네상스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호텔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천장높이는 보통 2.3m인데 삼부르네상스는 2.5.m까지 높였다.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방의 규모가 길고 넓고 상쾌하다. 공간효율성은 최대로 끌어올린 특화설계가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