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은 / 인수중학교 대표기자 / 국제문화교류봉사단 기록리더 / 3번째 문화탐방
취재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취재제목 : 도심속 풍경 스케치
취재 내용
지난 9월 25일은 인수중학교(교장: 김 순채) 1학년들은 자유학기제일환으로 중간고사대신에 교과체험활동을 하였다. 우리 반은 덕수궁 옆의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은 2002년 5월17일에 개관하여 해외 유명미술관과 함께 해외특별전, 국제교류전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풍경이다. 도시의 풍경은 동시대 사람들에게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는 당대의 문화를 집약하여 보여주는 하나의 기록이 된다. 오늘날 길을 걷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음식을 먹는 일상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도심 속 풍경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휴대폰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립 미술관에 들어가기전 선생님들은 각 모둠마다 미션지를 주셨다. 미션지의 내용은 “1층 전시관에서 콩이라는 글씨 찾기” “작품3가지 이름 찾아 쓰기” “00의 작품 찾아 사진 찍어오기” 등 학생들이 더 열심히 미술관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함께 아이들을 인솔한 인수중학교 영어교사 강 보라 선생님을 인터뷰하였다. 교과체험활동을 마치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물어보았다. “이 활동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오늘 하루 교실에서 보지 못했던것들을 보고 많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느낀 점
올해 우리 어머니께서 파리에 여행을 가셨는데 일주일동안 미술관을 관람하여도 부족한 시간이라고 하셨다. 나중에 꼭 한번 그미술관을 관람하고 싶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미술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친구들끼리 미술관에 가게 되어 설레고 즐겁기도 하였다. 미션지 덕분일까, 우리는 더욱 열심히 미술관을 관람하였다.
강 보라 선생님의 말씀대로 평소에는 보지못했던 것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서울시립미술관에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