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캐나다 문화캠프가 열립니다.
국제사회는 세계 각국이 함께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시대이며, 학생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의 보편적인 사회 시스템입니다. 지금도 한국은 200만 체류 외국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멜 표류기처럼 외국인이 존귀한 대상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하철만 타더라도 외국인이 아주 자주 눈에 띕니다. 바로 한국이 국제사회로 진입했다는 증거입니다.
국제사회의 다른 표현이 다문화입니다. 정치시스템으로 표현하면 ‘국제사회’라고 하고, 문화적 의미로 접근하면 ‘다문화’라고 합니다. 다문화국가로 대표적인 나라가 ‘캐나다’와 ‘미국’입니다. 한국은 단일민족 단일문화 국가여서 아직도 ‘다문화’가 낯설지만, 가까운 미래에 다문화 시스템은 한국의 중심 키워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 캐나다 문화캠프를 통해서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 사회를 미래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1년은 1분처럼 빠르게 지나가니, 10년후에는 전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를 준비하는 여러분의 선견지명의 유비무환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세밀하게 분석해서 여러분의 삶에 유익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캐나다 석세스에서 문화캠프를 진행해주는 분들은 모두 캐나다 국적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여러분께 한국과 캐나다의 연관성을 매우 상세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1일 캐나다 문화대사로서 캐나다 문화캠프가 모두 끝나고 각자 발표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따가 봐요. 장소는 모두 알죠? 문화캠프 후에 함께 식사하면서 담화(談話)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