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 / 허득천 구리남양주뉴스아이 발행인
서울교육방송은 23일 허득천 구리남양주 뉴스아이 발행인을 밀착 취재했다. 구리 남양주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온 ‘구리 남양주 토박이’로서 살아온 허득천 발행인은 “지역사회가 살아갈 길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를 더 깊게 알아가는 것이고, 언론사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뉴스아이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눈’을 취재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정책실현의 감시자’로서 ‘目’을 상징하는 ‘뉴스eye’로서 ’구리남양주뉴스아이‘로 신문제호가 정해졌다.
인터뷰는 까페베네에서 이뤄졌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허득천 발행인은 그동안 살아온 역사를 찬찬히 풀어갔다.
“고등학교 시절이죠. 동네에 살면서,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신석기 유물을 발견했어요. 발견했을 때는 몰랐어요. 돌은 돌인데, 그게 도끼 모양이었어요. 돌도끼죠. 학교 선생님께 가져다 줬는데, 신석기 유물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그 지역을 더 많이 돌아다녀봤어요. 그렇게 모은 수십점의 신석기 유물을 대학교에 기증했던 적이 있어요. 저의 지역사회의 첫 관심의 기록이죠”
덕소리를 말한다. 덕소리는 신석기 유물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허득천 구리남양주뉴스아이 발행인이 신석기 유물 40여점을 발견한 곳이다. 한때 허득천 발행인은 ‘흥농종묘’라는 농업분야 최고 기업에서 근무했는데, 그때 농민저널 30만부를 발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다. 그때부터 언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서, 정치적 홍보활동을 비롯해서 현재는 영어교육 관련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들이 보도하는 똑같은 기사보다는 남들이 못보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들, 사람들이 진정 말하고 싶은 그런 내용들, 살아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들, 구리와 남양주의 시민들을 위한 기사들을 포함해서 국제사회에 걸맞게 각국 대사들의 문화 스케치, 날카로운 비판기사보다는 우리들의 삶을 보다 따뜻하게 하는 그런 감동적인 내용들을 언론사에 담고 싶습니다.”
‘newseye’는 보다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감성의 눈‘ ’포용의 눈‘ ’사랑의 눈‘을 의미한다. 요즘은 시베리아 바람처럼 매서워진 비판의 기사가 주를 이룬다. 남을 깍아야만 그 기사가 진실을 말하는 것처럼 비쳐진다. 그러나 비판 기사일수록 왜곡보도가 많다. 진실한 것은 사람들의 감성과 지성을 윤택하게 한다. 구리남양주뉴스아이가 추구하는 언론의 저널리즘도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기사‘이다.
허득천 발행인은 앞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유지들의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고, 정책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현장취재로서 ‘시민들의 눈(目)’으로 감시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신문으로서 골목까지 취재하는 시민들을 위한 언론의 사명을 감당할 예정이다. 직접 발로 찾아가서 직접 손으로 취재해서 모든 시민들을 취재대상으로 아름다운 삶을 펼칠 구리남양주뉴스아이의 언론사로서 활약상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