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바지 프로젝트’(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 윤정은 쇼콜라티에가 학생들에게 초콜릿 만들기를 직접 교육하고, 학생들과 정감넘치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교육 멘토링’을 실시해, 성남시 청소년 교육에 함께 했다.
윤정은 쇼콜라티에는 현재 아이스윗유(I sweet you) 초콜릿 수제공방 대표이며, 디자이너로서 초콜릿 만들기를 교육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도록 알려주는 ‘쇼콜라티에’이며, 한국쇼콜라티에협회 소속이다.
윤정은 쇼콜라티에는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이 저 또한 너무 뜻 깊은 경험이었다. 누구에게나 청소년기가 있고 저 또한 그 시기를 어렵게 겪은 경험자로서 아이들과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파트너 기관인 “아이 스윗 유”는 앞으로도 미래의 쇼콜라티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응원과 힐링을 계속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성미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장은 “자유학기제를 맞이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는 단계에 전국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쇼콜라티에”에 관심을 갖고 초콜릿 동아리 활동을 하고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원하는 것을 보고 초콜릿 문화를 제대로 전파해줘야 할 필요성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성남시 청소년 재단에서 기획, 주최한 행사로서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높았으며, 실질적 교육효과로서 만족도도 좋고, 진로탐색으로서 탁월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염미연 성남시 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청바지 프로젝트는 성남지역에 있는 51개 일터가 기꺼이 성남의 청소년을 위해서 직업현장을 공개하고, 실제로 일하는 직원의 안내로 직접 일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로 관련 다른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르고, 견학과 체험을 뛰어 넘어 생생한 일터의 경험으로 노동의 가치를 알게 하고, 진시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안경순 청바지 프로젝트 책임인솔자는 “청바지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원해서 참여한다. 학생들중 몇 명은 실제로 쇼콜라티에 꿈을 가지고 있고, 학교에서 초콜릿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서 뿌뜻하다”고 말했다.
◆ 쇼콜라티에로서 3대 자격조건….체력, 지식, 인성
청바지 프로젝트에서 윤정은 쇼콜라티에는 “쇼콜라티에가 되려면 자격증 취득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체력과 지식과 인성이 밑받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쇼콜라티에는 장시간 서있어야하는 직업이어서 체력적인 노동이 수반된다. 다양한 분야로서 쇼콜라티에는 디자인적 감각으로 자신의 용모 관리도 신경써야 하다.
지식적 측면으로는 음식에 대한 이해, 미(美)적 감각, 언어적 감각이 필요하다. 특히 아름다움과 관련된 미(美)적 감각은 보여짐으로 맛(味)을 돋보이게 하는 기능을 한다. 초콜릿에 대한 전문용어는 다양한 전문서적을 통해서 습득할 필요가 있다.
윤정은 쇼콜라티에는 인성적 측면으로 “창의적 생각, 사물에 대한 관찰력, 꼼꼼함과 세심함, 자율성이 갖춰져야한다”고 말했다.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진로체험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쇼콜라티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초콜릿을 만들 경우, 선물할 사람을 생각하게 되고,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면서 학교마다 ‘초콜릿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한국 쇼콜라티에 협회의 교육책임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조희연 교육감의 자유학기제 교육정책에 발맞춰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진로탐색을 위해 초.중.고교생들이 자격증 취득 수업을 할 경우에 학생할인가격으로 경제적이고 알찬수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