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의 야구교실
ISBN : 9791158822675-0569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분류코드 : 운동-체육-야구-교육
글쓴이 : 서울교육방송
책가격 : 1000원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010-9688-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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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 도서는 김종남 야구 지도자의 ‘야구 이야기’이다. 야구는 이론이 기본이 되어야하고, 특히 어린이 야구교실은 ‘취미 중심’ ‘ 재미 야구’가 되어야한다. 그러나 한국 야구는 어려서부터 엘리트 야구를 강조하다보니 ‘스스로 좋아서’ 야구를 하기보다는 기술중심으로 ‘시켜서 움직이는’ 수동형 야구를 하고 있다. 김종남의 야구교실은 ‘취미중심 야구교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작가소개 | 김종남
김종남 작가는 야구 지도자이다. 취미(趣味)는 그 맛이 좋아서 날마다 하는 것을 말한다. 좋아서 하는 사람은 당할 수가 없다. 누구나 처음엔 취미로 미쳐서 하다가 나중엔 전문가가 되고, 직업이 된다. 김종남 작가는 야구를 어려서 취미로 시작했고, 좋아서 시작한 야구가 생활이 되었고, 야구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활동을 했었다. 포지션은 포수다.
프로를 떠난 후에도 김종남 작가의 손에는 야구공이 떠난 날이 없었다. 집에서도 손가락에 야구 글로브를 끼면서 사는 날이 많았다. 글로브가 손가락처럼 편하다는 것은 ‘야구의 맛’을 알았다는 것이고, 그것은 ‘취미(趣味)’의 야구인으로 살았다는 뜻이다.
전문가에는 2가지 부류가 있다. 전문인으로 살아가는 그룹과 전문인을 양성하는 그룹이다. 공자(孔子)는 일찍이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에서 국무총리 활동을 했다가 물러나서 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후진양성을 했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지방대학 총장이다. 공자는 정치인으로 살기보다는 정치인을 교육하는 정치교육인으로 살았던 것이다.
김종남 작가는 아마추어와 프로야구 선수활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지금까지 야구선수들을 교육하는 야구교육인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경기도 야구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고, 2급 경기지도사(야구)과 2급 생활체육지도사(야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좋은 타격 폼과 올바른 수비 자세’를 교육해오고 있다. 서울교육방송 야구교육위원이기도 하다.
김종남 작가는 ‘야구의 맛’을 알고 야구를 즐길 줄 아는 스포츠맨이다. ‘야구공의 108개 실밥’를 ‘108개의 변화구’로 해석할 줄 아는 그는 야구를 매우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야구교육인이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야구교육 프로선수라고 할 만하다.
– 김종남 작가의 프로필
김종남 1972년생
광주 일고 92년 졸업
원광대학교 96년도 체육학과 졸업
해태타이거즈 96년 선수 생활
現 경기도 야구협회 이사
現 서울교육방송 야구교육위원장
現 2급 경기지도자(야구)
現 2급 생활체육 지도자(야구)
메일 jong-nam123@hanmail.net
수상 :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 선정
시작하며
야구는 주심의 플레이볼로 시작한다. 투수의 초구 볼에서 마지막 타자가 아웃이 되었을 때까지 게임이 끝난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9회에 걸쳐 득점을 다투는 스포츠 경기이며, 9회 말에 득점이 같으면 자동 연장된다. 연장전에서 한쪽이 이기면 경기가 끝난다.
나는 광주일고 야구부 출신이고, 해태 타이거즈에서 잠시 프로활동을 했었다. 이후 사회활동을 하면서 야구를 생활속에서 함께 했고, 오랫동안 야구 지도자의 지도방법과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많은 책을 읽었고, 야구선수들을 교육했다. 그 결과 좋은 야구폼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좋은 야구선수가 배출될 수 있다는 경험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김종남의 야구교실’ 책은 경험을 토대로 한 야구 비법 책이다. 선수 시절 겪었던 경험과 배운 기술,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정확히 피드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구에서 훌륭한 선수란 공격, 수비, 주루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자를 의미한다. 3박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치고, 달리고, 잡고, 던지는 4가지를 잘해야 한다. 야구에서 4가지를 잘 소화 하기위해서는 과학적인 기술이 요구되며 선수 스스로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완벽한 야구감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공격에서 타자들은 빠른 배트 스피드로서 치고(타격), 빠르게 달리는 주루법(베이스런닝)과 주자를 위한 팀 배팅을 해야 한다. 수비에서 야수들은 빠르게 잡아서(포구), 빠르게 던져(송구) 타자와 주자를 아웃시키고, 주자가 누에 있을 때는 병살을 만들 수 있는 컴비네이션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 비법 책에 담긴 정보는 누구나 쉽게 야구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야구의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서 썼다. 또한 야구의 각 포지션별 역할을 세분화해서, 타격과 번트, 주루방법,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각 포지션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본연습과 지식뿐만 아니라 선수가 다치지 않도록 상해 예방을 위한 운동 트레이닝 방법까지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서 야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야구의 기본기술을 반복해서 날마다 연습해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훗날 프로선수로서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멘토가 있을 것이다. 멘토 선수를 따라하고 본받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기본기가 전혀 없는 백지 상태에서 무작정 흉내만 낸다면, 본인의 야구감각에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올바른 야구 기술을 선수 스스로 생각하여 이해하고 날마다 연습하여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재미와 흥미를 갖게 되고, 나중에는 얼마든지 좋아하는 멘토 선수 그 이상의 실력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프로야구 선수가 갖춰야 할 각종 기본기와 훈련을 효과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조언이 실려 있다. 이 책에 나온 기술들을 잘 응용하여 지도자와 선수로서 갖추어야할 자질들이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끝으로 선수와 지도자는 열정이 있어야하며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 열정이 없다면 꿈을 이룰 수 없다. 만약 야구를 시작했다면 야구에 미쳐서 야구의 달인이 될 때까지 열심히 연습하길 바란다. 가수는 3분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3년을 연습하고, 육상선수는 10초의 경주를 위해서 10년을 연습한다고 한다.
야구도 마찬가지다. 날아오는 공에 배트를 맞추는 그 0.1초를 위해서 날마다 연습하고, 날아오는 공을 잡아서 던지는 1초를 위해서 수천번을 던져야 한다. 기차는 레일위를 달려야하고, 선수는 반드시 연습을 통해서만 그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연습은 선수다. 모두 야구를 생활화해서, 야구감각을 익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김종남 작가
순서
책소개
작가소개 | 김종남
작가소개 | 서울교육방송
협력단체 국제문화교류봉사단
시작하며
1. 야구의 기본기 4가지
2. 까페 대담-김종남 야구 지도자 인터뷰
3. 문화체육교육상 | 김종남 야구 지도자
4. 김종남 야구지도자, 수상 소감
5. 기본기의 중요성
6. 야구의 기본기 4가지 : 치고, 뛰고, 잡고,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