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과 친일인명사전
ISBN : 9791158822743-0537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글쓴이 : 서울교육방송
책가격 : 1000원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010-9688-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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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 도서는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서울교육방송의 기사 모음집이다. 서울교육방송은 학교중심 교육정보를 보도하는 독립언론사로서, 교육부와 교육청과 학교 및 학생들의 살아있는 뉴스를 보도한다.
순서
책소개
작가소개 | 서울교육방송
협력단체 국제문화교류봉사단
시작하며
1. 조희연 교육감 친일인명사전 왜??
2. 교육청은 왜 친일인명사전에 목을 맬까?
3. 순수한 교육목적으로 발뺌하는 교육청
4.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목숨건 교육청
5. 친일인명사전 홍보대사로 나선 교육청
1. 조희연 교육감 친일인명사전 왜??
조희연 교육감은 누리예산과 관련해 “돈없다. 돈없다”면서 ‘돈돈돈돈돈돈돈돈’ 하면서 청와대앞에서 시위를 하는데, 유독 ‘친일인명사전’ 배포와 관련해 엄청난 예산을 퍼붓고 있다. 언론이 이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도 강행하고 있다. 서울시 의회를 통해서이미 교부받은 예산이란 사실, 게다가 구입비도 거의 정가를 주고 구입.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서울교육방송은 조희연 교육감의 정책이 매우 아전인수격으로 흐르고 있다고 판단, 왜냐면 친일인명사전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로 계속 옳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미 ‘친일인명사전’ 자체가 교육적 효과를 넘어서 이념의 뇌관이 될 수 밖에 없다. 뻔히 아는 이념의 뇌관을 교과서와 교육이란 잣대로 강행하면서 본인은 정작 대접을 받길 원한다면 그것은 ‘동쪽과 서쪽’을 동시에 가겠다는 수작과 뭐가 다를까? 모순(矛盾)이다.
게다가 책값이 30만원이고, 총 583개 학교에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고 있어서, 1억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교육예산이 투자되는 것이다. 서울교육청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미교부한 학교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교부”라고 밝히고 있다. 교육예산이 얼마나 엉뚱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전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싶다.
서울교육방송은 그동안 서울교육청이 배포한 ‘친일인명사전 보도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의견을 달았다.
2. 교육청은 왜 친일인명사전에 목을 맬까?
교육청은 해명자료에서 ‘서울시 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살짝 빠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왜 교육부의 누리예산 편성과 국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가? 본인들의 의향이 친일인명사전 배포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이 진실하지 않는가?
게다가 친일인명사전이 도서관에 비치된다면 학생들은 언제나 그것을 보게 될 것이고, 학교마다 그 책을 통해서 역사의 과오를 기억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념의 뇌관으로 불안하게 살 수도 있다. 완전하게 제거되지 못한 위험한 역사의 논제를 법원 판결을 앞세워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역사적 가치의 문제를 무조건 제공하는 것은 어린 아이에게 ‘과자와 밥’을 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교육청의 교육적 판단에 너무 미비한 듯 하다. 아래는 서울교육청의 보도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