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연구정보원, 고3 담임교사 1800명을 위한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특별한 연수 실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대입전형을 준비함에 있어서, 서울교육정보연구원이 고3 담임 1800명을 위한 획기적인 설명회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고3 담임교사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평일날과 토요일의 이틀 기간을 선택 교육기간으로 선정하고 고3 담임교사들의 2017년 대입전형준비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생부 기록준비를 위해서 고1 담임교사들을 위한 맞춤형 학생부 관리교육을 실시해 ‘호평’(好評)을 받았다.
학생 및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다급한 것이 고3 수험생(受驗生)들이며, 고등학교의 존재목적도 대학입학이므로 ‘인성교육과 동아리활동’의 최종 결과물이 ‘대학입학성적’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고3 담임교사들은 학교를 위한 ‘최정예 장수’와 같다. 고3 담임들은 ‘좋은 교사’를 초월해 각 대학별 입학기준, 학생부종합전형의 미묘한 차이점, 같은 수준의 대학별 중요과목 차이분석 등을 인지해야만, 각 학생들의 진로와 성적과 학생부 기록에 따라 합격률이 높은 대학에 배치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의 교육은 대학입시전략 및 서울과 각지방 국공립 79개 대학의 입시전형분석자료 설명회이다.
1차는 3월 11일(금) 2시~4시40,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 강당에서 진행되고, 2차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3월 12일(토) 2시~4시:40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서울시내 고교 진학담당교원 1800명이다.
강사는 3명이다. 김창묵 경신고 교사(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외협력부팀장)이 2016년 수학능력시험 결과분석 및 2017년 수학능력시험 대비방안을 설명한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대학진학지도지원단 전략기획부장)은 2017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유제숙 한영고 교사는 고3 시기별 진학지도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강의한다. 참석한 교원들에게는 2017학년도 대입 진학지도의 방향(교사용)이 제공되고, 해당 자료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에 탑재(搭載)된다.
시기를 놓지지 않고, 봄에 파종의 씨를 뿌리듯이 가장 적절한 시점에 ‘대학입시전략을 위한 학생부 관리비법 및 시기별 준비전략’을 고3 담임교사 18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교육청의 자유학기제 및 일반고 전성시대의 교육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교육자료제공으로서 그 역할을 기대이상으로 해내고 있어, 학교 및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