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초, 100주년 총동창회 개최
1세기의 역사를 품어낸 서울 창신초(昌信初). 창신초등학교는 ‘창신’(昌信)으로 ‘신뢰’(信)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10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학교이다. 현재 서울 창신초등학교는 강신자 교장이 맡고 있다.
서울 창신초는 19~21일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학교 자체적으로 100주년 기념 총동창회와 함께, 서울시 교육청과 종로구가 함께 예산을 지원한 ‘역사의 벽 만들기 사업’이 개막식으로 진행된다.
종로는 명실상부 서울의 상징이며, 역사의 상징이다. 경복궁은 서울의 중심지로서 조선시대 왕의 궁궐이 위치한 곳이며, 교보문고가 위치한 광화문이 서울의 1번지이다. 정치 1번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창신초는 5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역사를 통한 인성교육에 탁월한 교육효과를 자랑한다.
‘자긍심 프로젝트’로서 서울 창신초는 100주년 기념식을 맞이해서 ▲학교사랑 문예행사 ▲작품전시회 ▲캐릭터 그리기 대회 ▲작은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을 실시한다. 모드 학생 스스로 자율성과 재능에 맞게 준비한 행사로서, 학생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실’은 서울 창신초와 창신동의 주변의 역사를 함께 담아서, 창신동 일대 종로구와 얽힌 역사를 스토리에 맞게 구성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실시된 역사기념 사업이다. ‘창신초와 함께 해온 창신동 주변이야기’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스토리로 꾸며졌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신자 창신초 교장은 “우리 학교는 뿌리깊은 역사의 기틀을 토대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곳,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며 신명나게 가르치는 곳, 학부모가 믿음을 갖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학교, 서울창신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학교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