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환 의원, 9代 서울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
서울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지방의원 5선의원인 김생환 시의원이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서울시 교육행정은 과도기를 맞고 있다. 대학진학을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이 자리매김을 했으나, 특목고와 자사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는 동아리활동 및 학생중심 수업진행이 어려워 ‘형식적 학생부 기록’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희연 교육감이 일반고 전성시대를 선포했지만, 학교현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기상조다. 전임 김문수 교육위원장은 ‘진보적 틀’에 갇혀서 학교를 위한 행정보다는 ‘정치 행정’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생환 의원은 “제대로 된 교육행정을 펼치고 감동을 주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치’와 ‘교육’은 전혀 다른 변수로서,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정치의 수단으로 교육행정에 최선의 행정을 펼치는 정치인이 되길 기대해본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서울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장 선거[6월 29일(수)]를 통해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지방의원 5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의회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교육과 복지, 특히 인권문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행정학을 강의하며 연구와 후학양성에도 힘써온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교육과 행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학업중단예방 및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숭실고 정상화를 위한 민·학·관 공동대책 위원회’ 위원장 역임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회복전략 토론회’ 및 ▲‘서울시 아르바이트 권리 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하여 좌장으로 나서는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냉철한 문제의식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의미의 ‘수적천석(水滴穿石)’ 이라는 말처럼, ‘겸양지덕(謙讓之德)’의 낮은 자세로 서울시의원과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서울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꼭 이루어내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특히 9대 의회에서 전국적 이슈로 만들었던 누리과정 예산문제를 임기 내에 반드시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교육정책과 방향의 변화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대로 된 교육행정을 펼치고 감동을 주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생환 교육위원장 주요 경력]
•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박사
• 한성대학교 겸임교수
• 서울시민복지기준 추진위원
• 노원구의회 의원(2,3,4대)
• 제8대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
• 제8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 제8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 제9대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9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