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이 공모한 꿈의 학교 프로젝트에 관련 단체들의 참여률이 높았다. 50개 단체에 교육예산이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교육사업에 500여개 단체가 지원했고, 1차 100개가 결정됐고, 최종 50개로 압축된다. 경쟁률 10대1. 그만큼 프로젝트가 시작부터 탄탄하다는 것.
현재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면접을 실시중이다. 공모제안서를 제출한 대표 또는 실무자 1명만 설명회 현장에 들어가 20분간 인터뷰가 진행된다. 5분간 설명회, 15분간 질의응답이다.
인터뷰가 끝나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실무진 4명과 지역청 1명으로 꾸려진 팀이 현장답사까지 실시한다. 이번 꿈의 학교 프로젝트는 경기도 교육청이 꼼꼼한 예산심사와 사업 성패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예산 투입대비 학생들의 교육수혜 효과가 증명될 때, 교육청으로서 꿈의 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