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은 인류 공통의 과제다. 블로그 전문가로 활약하는 본인으로서 여전히 스마트폰 활용은 숙제다. 지금도 스마트폰을 첨단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앱(APP)이 개발되고 있고, 이미 개발된 수천, 수억개의 앱들이 전세계에 깔려져 있고 그 중에서 모두의 인정을 받은 앱들이 수십만개는 넘을 것이다. 그 안에서 몇 개의 앱을 우리는 단지 활용할 뿐이다. 그 몇 개는 반드시 알아야하는 앱들이다.
안정위 리더스씽킹연구소 소장은 ‘그 몇가지 앱들’에 대해서 ‘우리가 살고있는 일상생활의 필수 앱’이라고 규정하면서, 에버노트와 길찾기, 지하철, 네이버 주소록 등등을 거론했다. 만약, 안정위 소장이 단지 앱만 설명했다면 단편적 휘발류 지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 소장은 왜 핸드폰에 앱이 필요한지 그 배경지식을 꼼꼼히 설명했고, “손안의 노트북이 스마트폰이다”면서 “100만원에 가까운 핸드폰 가격을 생각하면 최단기기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나는 1달에 10만원의 통신료를 낸다. 데이터비용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쓰다보면 대략 10만원이 나온다. 와이파이와 3G 4G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나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3G와 4G는 스마트폰을 전화기로 사용할 때 전화비를 내는 것이고, 와이파이는 스마트폰을 컴퓨터로 사용할 때 무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전화기와 컴퓨터가 결합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기에 ‘방점’을 찍으면서 안정위 소장이 설명한 덕분에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의 눈이 전환됐다.
안정위 소장은 PPT 강의가 또한 첨단이었다. 패드에 글씨를 써가면서 마치 PPT를 종이처럼 활용하는 모습은 ‘세련된 스마트 교육강사’로서 최고의 점수를 받을 만 했다. 내가 많은 강의를 들어보고, 또한 많은 강의를 해보았지만 열정의 PPT강의였을 뿐, 파워포인트를 현장에서 고치면서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 안정위 소장은 패드를 활용해서 PPT를 맘대로 고치면서, 칠판에 글씨를 쓰듯 강의를 했다.
‘스마트폰의 활용법’에 대해서 강의했던 것이 아니다. 안정위 소장의 강의 핵심은…… 나는 아주 자세히 그를 바라보았고, 가장 눈여겨 보았던 것은 PPT 강의였다. 그의 최고 강점은 바로 PPT에 있다.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PPT 활용에 대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교육후에 사석에서 안정위 소장은 “PPT 활용이 진짜 필요한 강의다”면서 “이것을 배우면 어디서 강의하더라도 활용가치와 첨단 스마트 강사로 부활할 수 있다. 자료활용 검색법인 에버노트 활용과 스마트한 PPT 사용법은 알면 정말로 유익하다”고 말했다.
에버노트 활용과 PPT 사용법은 꼭 배워보고 싶다. 모르긴 몰라도 그의 강의는 머지않아 인기가 높아져서, 비행기가 뜨면 만질 수 없으니 그 이전에 꼭 배울 것을 배워야겠다. 나에게는 100만불짜리 다이아몬드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