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갑남을녀
갑남을녀(甲男乙女)는 평범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사자성어이다. 노태우 대통령(전)이 ‘보통사람들’로서 정치를 했는데, 그게 바로 ‘갑남을녀’이다. 갑남을녀는 필부필부(匹夫匹婦), 선남선녀(善男善女), 장삼이사(張三李四)와 같은 뜻이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에서 갑을은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의미한다. 갑(甲)은 씨앗이... Read more
감탄고토(甘呑苦吐),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감탄고토(甘呑苦吐)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이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지만, 이익과 의리에 있어서 ‘자국의 이익, 개인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잘못된 인간군상을 비판하는 말이다. 개인에 있어서 ‘공동체의 이익’이 중요함을 말하고, 자국에 있어서 ‘지구 공동체의 이익’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감탄고토(甘呑苦吐)는 자신에게 쓴 맛이... Read more
숫자 1, 2, 3 一 二 三, 숫자 4, 四
한자칼럼 | 장창훈 한자교육위원장 숫자 1, 2, 3처럼 쉬운 것이 없다. 차례대로 숫자가 올려지는 것인데, 막대기 3개를 말한다. 손가락 1개, 손가락 2개, 손가락 3개를 말할 수도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이것을 명확히 이해시키면 좋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서, 설명해야한다. 밥상위에 숟가락 1개가 ‘一’이고, 젓가락은 ‘... Read more
오늘의 한자 견물생심(見物生心)과 모나미 볼펜 153
참고 : 모나미 볼펜에는 153이 새겨져 있다. 이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잡은 물고기 숫자이다. 견물생심은 물건을 보면 마음이 동한다는 뜻이다. 반사작용에 의한 마음의 움직임을 의미하고, 나아가 ‘사람의 욕심’을 질책하는 사자성어이다. 원문 그대로 받아드리기보다는 물건에 따라서, 사건에 따라서 변화무쌍한 사람의... Read more
효(孝)와 교(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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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는 노(老)와 자(子)의 합성이다. 자식이 노인을 업고 있는 모습이며, 부모님을 업어서 효도하는 모습이다. 부모님이 자식을 업어서 키웠으니, 이제 늙은 부모님을 자식이 업어서 키우는게 ‘사람의 도리’인 것이다. 자식이 노인을 업는다는 것은 ‘존경과 공경’의 상징이다. 요즘의 효(孝)는 HYO라고 불린다. 순우리말을 영어로 쓴 ‘HY... Read more